• 조평세

'한미자유우호의 밤' 보수주의 선언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는 지난 5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한미자유우호의 밤(US·ROK Freedom Friendship Night)' 행사에서 '우리는 보수주의자입니다'라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미자유우호의밤'은 한국과 미국의 리더들이 한미동맹의 가치와 북한해방, 시민사회단체의 우호증진을 위해 한국자유회의와 NEW INSTITUTE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주제별로 진행된 강연은 △경제정책(이병태) △외교정책(김영호) △안보정책(신원식) △미디어언론(김진) △국회의몰락(이언주) △헌법의붕괴(이정훈) △시민운동창출(조평세) △미국보수주의연합(댄 슈나이더)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실(고든 창) 등이 나섰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김은구 대표가 다음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미 자유우호의 밤 결의문]


우리는 보수주의자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엄과, 책임 있는 자유, 거짓을 떠난 진실의 가치를 신뢰합니다. 인간 이성에 바탕을 둔 유토피아를 설계하기 보다는 인간의 부족함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영역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선대의 경험을 존중하고 시장과 정책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중한 태도를 견지한다면 당신은 보수주의자입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지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는 자유민주주의와 건강한 시장경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소련은 망했습니다. 하지만 마르크스의 악령은 민주주의의 관용과 인간의 증오와 분노를 이용해 여전히 우리사회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감상적 민족주의에 빠진 사회주의자들이 노예국가 북한을 옹호하고 대한민국의 정당성을 부정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협하고 반미감정을 조장해 왔습니다.


미국에서도 상실감에 빠진 군중의 분노와 증오를 이용해 사랑과 평화의 가면을 쓴 사회주의 사상이 기회주의적인 포퓰리즘 정책들을 통해 다시 발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함께 대응해야 합니다. 특히 미국은 한국의 현재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신과 역사의 전쟁은 우리가 공유하는 자유와 진리에 관한 문제이고 미국의 정체성과 가치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한미동맹은 자유와 진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동맹입니다. 자유와 진리를 향한 미국의 희생은 고귀했고 헛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놀라운 성공과 번영에는 미국인들의 헌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깊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유와 진리의 가치를 위해 미국인들이 한국에서 보여준 헌신은 미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고 미국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진리의 가치 안에서 계속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자유와 진리의 가치를 보수하고 하자는 한미간 보수진영의 연대는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6.25전쟁 후,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시면서 미국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셨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북한과 중국을 공산주의라는 거짓에 남겨두고 전쟁을 마친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이 후 중국에서는 대기근과 문화대혁명으로 수천만이 죽었고, 북한은 지상 최후의 노예국가로 전락했습니다.


이제는 북한을 해방할 때입니다. 우리의 동맹은 북한을 해방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중국이 자유와 진리에 기반한 사회로 나아가도록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자유와 진리의 가치 아래 미국과 한국의 굳건한 동맹을 다시 한 번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의 절대다수는 한미동맹을 지지하며 우리는 한미동맹을 해체하려는 모든 시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해방을 엄숙히 선포합니다!


전체주의 노예국가 북한정권을 지원하는 모든 활동을 규탄하며 자유와 진리의 가치를 수호하는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들이 이 숭고한 사명을 위해 연합할 것을 호소합니다!


하나님의 가호 아래 굳건한 한미동맹 안에서 이 모든 일이 결국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다시 한 번 선언합니다!


2019.05.21 트루스포럼 대표 김은구